대전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도안동에 위치한 유성생명과학고에서 모던으로 우수학생 해외연수를 의뢰했습니다 남학생 5명 여학생 8명 교장선생님, 교사 2명 얼마안되는 인원이지만 위 학생들과 중국 상해와 항주로 학교방문을 하겠다 하셔서 오늘 중국 상해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학교단체의 히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세월호 이후 학교에서 그리고 교육청에서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서류가 30가지가 넘습니다. 하나하나 준비하여 우여곡절끝에 이제 출발합니다 학생들 인솔은 참 힘들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얘들을 인솔한다는것... 그나마 우수학생들이라고 뽑혀서 온 학생들이라 말 잘듣네요~^^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왔음 합니다. 고맙습니다. 새벽부터 올라와서 비행기 타자마자 잠들었네요 ㅎㅎ
역시 중국은 버스타는시간이 너무 길어요 상해 도착해서 첫번째 공식방문지 폭스바겐공장에서 학교특성에 맞춰 폭스바겐 자동차들이 만들어진 과정을 연수받았습니다 항주로 이동해서 마지막일정 송성가무쇼를 보고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미세먼지일까요? 흐려서일까요? 멀리 동방명주 수신탑이 보입니다
학생단체특성에 맞게 관광보다는 견학과 의미있는 장소방문의 위주로 연수를 진행합니다 항주에서의 일정은 절강성 최고의 연구단지인 절강성 농업기술연구소와 서태후가 중국전체를 통털어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한 자연호수 “서호”를 둘러보고 상해로 돌아왔습니다 여자들의 쇼핑엔 나이가 없습니다 ^^
2018년 11월 11일 오전 12:07 40 읽음
학생들 체력은 고갈되지 않나봅니다 오늘 아침일찍부터 상해의 랜드마크 여행지를 다 여행했는대도 여전히 활기가 넘칩니다 윤봉길의사가 도시락폭탄을 던진 홍구공원 윤봉길의사 전시관 상해 임시정부청사 어머니를 위해 만든 정원 예원과 옛거리 서울의 인사동과 같은 타이캉루거리 서울의 명동처럼 제일 큰 번화가 남경로 그리고 상해 최고의 야경을 볼수있는 동방명주 전망대까지 참으로 힘든일정이었습니다 상해도 도시적인 매력이 정말 풍부합니다 학생들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투사들의 노고와 죽음을 기리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모던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학교단체 15일만에 뚝딱해서 만든여행인데도 여행지 와서는 학생들이 감동을 선사했나봅니다 물론 가장 감동받은건 윤봉길의사가 처형된 나이가 25이란 나이이고 그리고 동방명주 전망대의 야경이 두번째로 뽑혔습니다 학생단체이다보니 일정을 하나하나 상기시켜줘야 하는 여러가지 번거로움도 있지만 나름 재밌었던여행이었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도 만족하시네요
감사합니다.